진해 군항제 벚꽃 개화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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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드디어 진해 군항제가 개최되었습니다. 봄꽃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전국의 수많은 벚꽃명소 중에서 가장 유명한곳은 진해 군항제입니다. 그 이유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여행을 떠나보시면 알 것 입니다. 그동안 내가 다녀왔던 축제 이모저모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진해 군항제

 

1. 진해 군항제

 

진해는 저에게 있어서 정말 특별한 곳 입니다. 바로 이곳에서 어렸을적 시간을 보냈기 때문입니다. 그때는 어려서 몰랐던 진해 벚꽃의 풍경 소중함을 어른이 되고나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매년 4월이 되면 진해 전체가 축제 분위기입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이 떡하니 버티고 있는 북원로터리에서부터 진해 군항제는 벚꽃 여행의 시작이 됩니다. 이때부터 진짜 축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지금 다시봐도 그때의 분위기가 기억이납니다.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시원한 커피 한 잔 이날 하루 최고의 였습니다. 

 

 

2. 진해 군항제 즐기기

 

진해 벚꽃축제 즐기는 코스  

경화역 → 여좌천 → 해군사관학교 → 제황산 → 여좌천 야경 저는 주로 이렇게 진해 벚꽃축제를 즐깁니다. 워낙 볼거리가 너무 많아 하루종일 바쁘게 돌아다녀야 하는 국내 제일 벚꽃을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제일 먼저 경화역을 찾게 됩니다. 가장 아름다운 벚꽃을 만날 수 있기때문입니다. 어렸을적 기억이 있는 곳 이기도 합니다. 진해 주민들도 제일 이쁘다고 생각하는 곳이 경화역입니다. 지금은 폐선이 되었지만 옜날에 기차가 다녔던 철길이었습니다.   

 

 

진해 군항제 제일의 명소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언제나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기 때문에 독사진 찍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진해 군항제 눈호강장소 진짜로 움직이는 기차를 따라서 쭉 뻗어있는 벚꽃잎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이보다 더 멋질순 없습니다. 

 

 

진해 군항제 시내로 들어오면 이렇게 벚꽃축제가 시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중앙로터리 사방 팔방 축제의 현장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차가 너무막혀 여기까지 오기 정말 힘들었습니다. 

 

 

이순신장군님이 반겨주고 있습니다. 

 

 

진해 군항제 제가 갔을때 불꽃놀이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불꽃놀이라고 생각됩니다. 낮과 밤 또 다른 아름다운 세상을 맞이할 수 있는 축제의 장 입니다. 

 

 

3. 진해 군항제 로맨틱 장소

 

여좌천

로망스 다리가 위치한 곳 입니다. 연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데이트 장소입니다. 여좌천을 따라 서있는 벚꽃나무가 마냥 서 있는 곳으로 진해 군항제 하이라이트 장소가 바로 여좌천 로망스 다리입니다. 


시원한 물줄기를 따라 걷다보면 힐링이 되는 여행지입니다. 이곳이 왜 로망스다리라고 불렀는지 아시나요? 바로 인기드라마 로망스의 촬영장소라고 합니다. 그때부터 로망스다리로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산책하기 너무 좋은 벚꽃 여행지입니다. 

 

 

밤에 오면 더욱 아름다운 광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방이 밝아서 어둠컴컴한 밤에도 한 낮처럼 밝은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진해 군항제 입니다. 

 

 

진해 군항제 여좌천 한 낮의 로망스다리 전경입니다. 

 

 

매년 진해 군항제가 시작하면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조형물과 함께 가지각색 봄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좌천 다리 곳곳에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나와서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도 들려주곤 했습니다. 

 

 

4. 진해 군항제 벚꽃 개화시기

 

이번 겨울은 유달리 따뜻했습니다. 때문에 3월이면 만개하는 매화꽃이 벌써 활짝입니다. 그래서 진해 벚꽃도 평년보다 3~4일 빠르게 필거라고 합니다. 진해 벚꽃 개화시기가 3월 20일 정도 벚꽃이 개화 할거라고 합니다. 


벚꽃 개화 절정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1주일 정도 소요될거라고 하니 보고 싶은 분들은 빨리 빨리 진해 군항제를 찾아야 겠습니다. 이왕가는거 만개한 벚꽃을 보는 것이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진해 벚꽃 구경이 시작되면 진해 곳곳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는 음악여행이 시작되겠습니다. 

 

 

밤이 되면 더욱 아름다운 여좌천 또 다시 걷고싶기만 합니다. 

 

 

하얀 순백의 벚꽃이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야경사진입니다. 

 

 

5. 진해 군항제 

 

해군사관학교


1년에 한 번 씩 일반인에게도 출입이 허가됩니다. 바로 진해 벚꽃축제가 개최되는 시기입니다. 해군사관하교와 해군기지사령부의 벚꽃길은 진해에서도 이쁘기로 유명합니다. 저도 해군사관학교 벚꽃 전경을 보고 완전히 반해버렸습니다. 


들어가는 초입부부터 벚꽃터널이 쭉 늘어서 있습니다. 어느정도 들어가다보면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기지사령부가 나옵니다. 이곳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해군에서 선물을 줍니다. 바로 해군 의장대의 멋진 퍼레이드입니다. 손은 눈보다 빠르다는 말이 여기에서 나왔을 정도로 정말 민첩한 행동으로 여행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쇼를 보여줍니다. 

 

 

진해 군항제 해군사관학교 구경하기 편합니다. 군인들이 이날 하루만큼은 안내인이 되어 해군사관학교 곳곳을 안내 해주기 때문입니다. 여행초보자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해군군함도 눈앞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현장입니다. 

 

 

6. 진해 군항제

 

제황산공원


진해의 중심 제황산에 조성된 시민공원입니다. 일명 일년 계단이라 불리우는 365계단 양쪽으로 만개한 벚꽃과 노란 개나리를 함께 어울려 볼 수 있는 명소 입니다. 

 


제황산 정상에 올라서면 벚꽃으로 덮힌 진해전경과 푸른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만약 걷기가 힘드시다면 입구에 설치되어있는 모노레일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제황산 모노레일 이용요금 

왕복 : 어른 3,000원 / 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500원

편도 : 어른 2,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200원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을 만나볼 수 있었던 여행지 진해 군항제 입니다. 

 

 

장복산공원에서 바라보는 전경입니다. 진해 군항제의 또 다른 명소 입니다. 시간이 되시면 꼭 한 번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7. 진해 군항제

 

경화역, 여좌천 로망스다리, 해군사관학교, 제황산공원 이 외에도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가 많습니다. 진해의 대표적인 명산 장복산입니다. 창원에서 마진터널을 통과하여 검문소까지 이르는 약 1,5km 벚꽃 터널은 이로 말할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또 창원에서 진해로 넘어오는 길인 안민도로는 만개한 벚꽃송이 사이로 작은 하늘을 찾아 보는 재미를 맛보기를 선사해주며 벚꽃으로 덮힌 진해 시내를 내려다 보며 마치 설원속에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 볼 수도 있게 하는 숨겨진 진해 벚꽃축제 명소입니다. 

 

 

언제나 아름다움을 머금고 있는 곳 입니다.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저와 함께 진해 군항제 떠나보았습니다. 정말 신나지 않나요. 올해도 진해 벚꽃축제를 볼 생각이 벌써부터 가슴한쪽이 설레임입니다. 벚꽃을 봐야 봄이 온 것 같습니다. 행복한 봄꽃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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